연평도 사건 기억 하시는분들 이상하지 않아요? [새창]

3. 아웅산 묘소 테러와 KAL 858 사건이후 국제사회는 북한의 만행을 좌시하지 않았고 봉쇄조치 또는 단교 및 승인취소를 함으로써 북한은 국제사회로부터 철저한 보복을 당하고 맙니다. 이를 통해 북한은 이전과 달리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적 대규모 테러는 가급적 삼가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철저히 학습한 상황에서 돈 몇푼 받자고 ㅈ 될지도 모르는 짓을 하자구요? 말이 됩니까? 차라리 MB가 연평도 포격을 사주했다는 내용을 폭로함으로써 MB의 도덕성을 타격입히는게 더 이득입니다.

4. 적당한 곳을 때렸다구요? 북한이 공격한곳은 민간인 거주지역이었습니다. 여기가 적당한곳이었나 봅니다?

5. 수도권을 공격하지 않은건 수도권을 공격할 이유가 없어서 였습니다. 일단 북한이 표면적으로 내세운 명분은 '남조선 아새끼들이 우리의 조선서해에 포를 쏴대며 더럽히는 짓을 하기에 우리의 정당한 자위권을 발동시켰다'에요 물론 지들이 동년 1월에 저지른건 생각안해보고 내로남불식 논리를 전개한거지만요

6.연평도 포격당시 미국의 국방장관이었던 로버트 게이츠의 회고록 DUTY에서도 'MB가 연평도 포격에 대한 보복을 준비했지만 너무나 공격적인지라 오바마와 함께 겨우 말렸다'라고 서술했습니다.

7. 절대 대충끝나지 않았습니다. 연평도 포격 이후 서해5도에 배치시킨 전력들 보면 대충 끝난게 아니거든요 사실 서해5도 북한의 해상을 감시한다는 것말고는 딱히 전략적 요충지는 아닙니다. 거기에 북한의 상륙전력과 지원전력이 사실상 없다는걸 생각해보면 현재 서해5도에 전개된 무기들은 사실 닭잡는데 소잡는 칼을 쓰는격입니다. 사실 서해5도에 배치된 K9도 원래는 육군 8사단에 가기로 한 물건인데 연평해전 터지자 언플차원에서 서해5도에 배치한거구요

672 2017-10-22 21:23:41 5

연평도 사건 기억 하시는분들 이상하지 않아요? [새창]

1. 총풍이라고 하시는데 총풍은 휴전선에서 총질 좀 해달라고 빈겁니다. 휴전선에서 남북간 교전 터져봐야 판문점에서 서로간의 의견차이만 확인하면 끝이지만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은 급이 달라요 판문점에서 서로간의 의견을 확인하는 수준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북한이 ㅈ 될수가 있어요

2. 역사적으로도 민간인에 대한 공격은 용서받지 못할 행위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사례만 보더라도 하마스의 까삼로켓공격으로인해 나름 피해가 생기자 이를 핑계로 가자지구에 대한 폭격을 가했지만 국제사회의 반응은 매우 싸늘했습니다. 결국 팔레스타인의 유네스코 가입 및 국제사회진출을 막지 못했지요 그뿐이 아닙니다. 2004년 베슬란 인질극으로 인해 대규모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자 국제여론은 푸틴의 체첸반군 소탕을 강력하게 지지하기 시작했고 푸틴 역시 이를 바탕으로 체첸반군을 체첸지역에서 완전하게 소탕하게 됩니다. 베슬란 인질극 이전에 푸틴의 체첸에 가한 강경대응과 진압에 대한 비판 여론은 쏙 들어가버렸지요 뭐 멀리갈것도 없습니다. 그간 북한이 대남도발중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한 테러의 결말을 봐도 답이 나오지요

671 2017-10-22 21:13:34 1

해상초계기 사업에 SAAB가 참여하려나보네요. [새창]

사업자체가 의외인점이 많네요 CN295 해상초계형도 올 줄 알았는데...

670 2017-10-22 21:12:28 1

해상초계기 사업에 SAAB가 참여하려나보네요. [새창]

댓글들이 참....손가혁애들 지령받고 온건지

669 2017-10-22 14:16:56 43

강형욱 갓침 [새창]

진짜 몰상식한 인간들이네요 ㄷㄷ

668 2017-10-22 14:08:10 4

mb정부 북에 돈주고 총쏴달라고 했다는 소문이 진짜였군요. [새창]

1 애초에 북한은 이성적인 사고와 거리가 먼 나라입니다 그런것까지 고려할 정도의 사고방식이 있다면 지금쯤 남북은 평화통일하거도 남았어요

667 2017-10-22 14:02:06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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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문재인 대통령의 비판적 지지자다 =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않았다

666 2017-10-22 13:37:3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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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모론 싸지르고 반박은 못하고 비추세례 날리는것보가는 생산적인 활동인데요 ㅎ

665 2017-10-22 13:28: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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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나가는 오징어입니다만

664 2017-10-22 13:27:5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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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격훈련 자체는 11월초에 이미 예정되어 있었고 항행경보가 국립해양조사원과 국제해사기구를 통해 발표된 상황이었습니다 MB가 재주봏은 놈이기는 하지만 미래를 예언하는 재주까지는 없을걸요

663 2017-10-22 13:25:19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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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풍을 들먹이시는데 총풍과는 다른 사안입니다 총풍이야 DMZ에서 총 몇발 쏴달라는 부탁이었고 DMZ에서 쌍방간 소규모 교전 터져봐야 사후에 판문점에서 서루 옹기종기 모여 서로의 의견차이만 확인하면 끝입니다 그러나 연평도 포격쯤 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북한은 이미 민간인에 대한 공격을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로부터 그에 상응하는 보복을 당한다는걸 학습한 상황인데 돈 몇푼 벌자고 그런 위험부담을 감수한다? 차라리 도발을 부탁했다는 내용을 까발려서 이명박 정권의 도덕성에 타격을 주는게 더 이득입니다

실제로 2011년도 즈음에 북한이 이명박 정권의 구걸내용을 까발려서 망신준일이 있죠

662 2017-10-22 13:24:23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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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 주둔 국군의 포사격 훈련은 MB집권이전에도 해온겁니다 근데 그게 하루아침에 대북도발 되는 이유가 뭡니까?

661 2017-10-22 13:22:27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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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반박은 못하겠고 뭐라도 해야겠으니 기껏한다는게 비추세례ㅋㅋㅋㅋ

660 2017-10-22 13:15:11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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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사격훈련 자체가 사건으로부터 약 3주전에 계획했던 훈련인데 3주후에 나갈 보도를 미리알고 포격을 유도한다....큼 -.-

659 2017-10-22 13:13:16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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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육군 장교가 핵심관계자도 아니고 평소 진보성향을 가지신 분으로 보이는데 이걸 침소봉대하는건 아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