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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0 04: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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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핑크스 던전....
올랜덤을 하던 나에게 그날은 잊지못할 날이었다
그날도 어김없이 나는 랜덤맵에 랜탱을 골랐고 상대방 유저또한 랜탱을 했다
게임을 시작하자 계단이 보이는 스핑크스 맵이었고
나는 무슨 탱이 걸렸나 보았다
헛+ㅅ+! 이것은 전설의 슈탱이 아닌가>ㅅ<
앗싸라비아 콜롬비아!
훌라훌라~ 훌라훌라~
상대방이 어떤 탱이든 다 상대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상대방의 탱크를 보고 나는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또한 슈퍼탱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지뢰탱이나 멀탱을 잘못본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이건 악몽일꺼라 되새이며 다시 한번 상대방의 탱크를 확인했다...
하지만 저건 분명한 슈탱이었다....
이런 젠장 선빵이 최선이다라고 생각한 나는 첫번째 천부터 더블을 먹고 2번의 9발 유도탄을 갈겼다
18개의 미상일이 전부다 꽂혔다
오예~!하고 환호성을 지른 것도 잠시
그 유저의 턴에 어째서 증폭벽이 생기는 거란 말이냐T^T
게임은 끝났구나...
저인간이 그냥 9발짜리를 쏴서 맞추고 다음에 역턴으로 인해 더블먹고 쏘면
난 영락없이 지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 유저는 나랑 똑같은 더블을 먹는 것이었다
게다가 이동까지...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ㅅ<
그리고 날아오는 9발의 미사일중에 3개만 꽂히는 것이 아닌가+ㅅ+
다음 9발도 역시 3발이 꽂히는 것이었다ㅋㅋㅋㅋ
18발 주에 6발만 맞은 상황
게다가 상대방은 이동을 한 탓에 역턴이 생기지 않고 내턴이 온 것이다
나는 마무리를 멋지게 더블을 먹고 증폭벽을 관통하여 날려주었다
슈우욱~ 삐비비비비 콰콰콰콰콰콰
슈우욱~ 삐비비비비 콰콰콰콰콰콰
Im Win!
그날의 승리는 너무나 값진 승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