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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jade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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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 2014-09-22 01:05:3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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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의솔/
그러게 말입니다..
1808 2014-09-22 00:29:5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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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휴식
1807 2014-09-22 00:29: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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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선 [봄밤]. 마지막
-결말이 너무 리얼하게 로맨틱. 작위적, 오글.
-다시 앞을 돌아보게 만드는 힘은 압권.
-역시나 아름다운 문장으로 마무리 "가끔 영경의 눈앞엔 조숙한 소년 같기도 하고 쫓기는 짐승 같기도 한, 놀란 듯하면서도 긴장된 두 개의 눈동자가 떠오르곤 했는데, 그럴 때면 종우가 대체 무슨 일이냐고, 왜 그러냐고 거듭 묻는데도 영경은 오랜 시간 울기만 했다."
-최근 들어 자연사는 자연적인, 그러니까 정상적이지 않은 것이 되었다. 대부분의 노인들은 병마와 악전고투하다 결국 힘이 다해 쓰러지듯이 영면에 빠지는데, 이 소설의 결말에서 괜시리 이 생각이 든다. 자연사라는 것은 언제부터 우리에게 축복이 되었는지.
1806 2014-09-22 00:21:5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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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선 [봄밤]. 13
-요새 소설, 영화 다른 매체들을 보면 회상이 거의 없어졌다. 그 기법자체가 고루해진 것이다. 물론 절묘하게 편집을 하여 세련되게 꾸미는 사람들도 많겠지만서도, 요새는 독백으로 회상을 처리하는 것이 많이 보이고 있다. 물론 이 방법이 굉장히 감정을 전달하기에 더 좋아보인다.
1805 2014-09-22 00:17:4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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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선 [봄밤]. 12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은 두가지 있다. 약으로 치유하는 방법, 상처로 치유하는 방법. 이 소설은 이것을 넘어 더 고약하다. 상처와 상처가 만나 더 곪고있다.
-김수영의 [봄밤]도 있음.
애타도록 마음에 서둘지 말라
강물 위에 떨어진 불빛처럼
혁혁한 업적을 바라지 말라
개가 울고 종이 들리고 달이 떠도
너는 조금도 당황하지 말라
술에서 깨어난 무거운 몸이여
오오 봄이여

한없이 풀어지는 피곤한 마음에도​
너는 결코 서둘지 말라
너의 꿈이 달의 행로와 비슷한 회전을 하더라도
개가 울고 종이 들리고
기적소리가 과연 슬프다 하더라도
너는 결코 서둘지 말라
서둘지 말라 나의 빛이여
오오 인생이여

재앙과 불행과 격투와 청춘과 천만인의 생활과
그러한 모든 것이 보이는 밤
눈을 뜨지 않는 땅 속의 벌레 같이
아둔하고 가난한 마음은 서둘지 말라
애타도록 마음에 서둘지 말라
절제여
나의 귀여운 아들이여
오오 나의 영감((靈感)이여

​<봄밤> 김수영
-세태에, 감성에, 문예창작학과 교수들이 하지 말라는 건 다하는 작품.
1804 2014-09-22 00:13:3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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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선 [봄밤] . 11
-"취한 그녀를 업었을 때 혹시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을까 염려될 정도로 앙상하고 가벼운 뼈만을 가진 부피감에 놀랐던 기억이 있다." 문장 좋음.
1803 2014-09-22 00:08: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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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선 [봄밤] . 10
-"수환은 어쩌면 이게 정말 마지막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지만 합병증인 쇼그렌증후군으로 힘프선이 말라붙어 눈물은 나지 않았다." 작위적인 문장인다. 작가가 자료조사했다고 티내는 문장처럼 보인다. 문장은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는 말도 이제는 무색하지만 이건 너무 길고 쓸모 없다.
1802 2014-09-22 00:03:4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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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선 [봄밤] . 9
-앞서 말했듯 소설의 인용은 그 평가가 도 아니면 모인 경우가 많은데, 이 소설의 톨스토리의 분자-분모인용구의 비유도 끔찍할 정도로 오글거림.
-투병생활 속 사랑을 하면서 은근히 인물들간의 관계와 인생을 논하려는건가? 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있었지만 이미 소설이 중반을 넘어가고 있으므로 실패.
-캐릭터들이 명쾌하지만 단순하다.
-문체가 참 좋다.
1801 2014-09-21 23:57: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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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선 [봄밤] . 8
-이건 마치 중년여성이 숨겨운 철없는 연애감정을 굉장히 현실적인 모습의 로망을 담아내어 풀어낸 연애소설처럼 보임. (뭔소리입니까)
-대체적으로 교수들은, 소설에서 소설을 인용하려면 주제에 맞는 대목을 골라야하거나 스스로 창작해내야 된다. 라는 고전적인 방법을 원칙적으로 고수하지만, 최근들어 그러한 추세도 깨지고 있다. 이것이 과연 옳은 방식인지는 모르겠지만, 장편소설에서 무언가를 써넣어야 한다는 작가의 압박감이 얼마나 큰 고통인지 알기 때문에 본인도 어느정도 이해하는 편이다. 하지만 이건 단편소설이잖아요.
1800 2014-09-21 23:50:2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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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선 [봄밤] . 7
-각각 병을 앓고 있는 투병 커플, 떨어져야만 하는 속성, 그 와중 애끓는 감정들.....점점 불안감이 커짐.
1799 2014-09-21 23:45: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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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선 [봄밤] . 6
-주변의 인물과 사물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려는 모습이 너무 대놓고 펼쳐져 촌스럽게 보임.
-개인적으로 대사가 많은 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음.(흰 여백을 싫어함.) 너무 감정적으로 변해버리거나 너무 가벼워보이기 때문. 이 소설은 전자.
-문장이 참 좋음. 담백하지만 그 속에 감정이 느껴지는 문장. "그 말을 듣고 수환은 환하게 웃으려고 했다."
1798 2014-09-21 23:40: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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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선 [봄밤] . 5
-"영경의 개쫓는 듯한 말투와 손짓" 표현 좋음
-대화의 사이에서 캐릭터의 설명을 보여주려함이 느껴지지만 부족하게 느껴짐.
1797 2014-09-21 23:37: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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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선 [봄밤] . 4
-투병생활은 굉장히 세태적으로 다루고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세태적인 느낌이 강하다. 이게 왜 올해의 문제소설집에 있는 걸까. 그런데 왜 세태소설은 올해의 문제소설집에 있으면 안되는 걸까.
-한장에 한번 꼴로 좋은 문장들이 나오고 있다. "보름밖에, 보름밖에라. 그게 아닌 거거든, 내 지랄병은. 보름씩이나인 거거든."
1796 2014-09-21 23:33: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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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선 [봄밤] . 3
-말줄임표에 마침표를 찍어야 되는거 아니었던가?
-"본관의 현관 입구에서 수환은 환갑 넘은 형이 여든 넘은 노모를 10년도 더 된 낡은 자동차의 뒷자석에 태우고 요양원 정문을 빠져나가는 걸 바라보았다."라는 문장이 길지만 참 좋음.
1795 2014-09-21 23:28: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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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선 [봄밤] . 2
-초반부터 캐릭터들이 많아 힘이 든다. 이름부터가 비슷비슷해서 헷갈릴 지경.
-"누가 말했다."라는 서술방식은 제대로 쓰지 않으면 독자를 헷갈리게 만든다. 대사 하나하나에 붙이는 것은 나쁘다고 생각함.
-캐릭터들을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아 처음부터 읽기가 힘들다. 그렇다고 자연스럽게 캐릭터를 알려주는 것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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