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사범학교(현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의 전신)를 졸업하고 교사로 재직하던 중, 당시 일본의 국왕이였던 쇼와 히로히토에게 일본인으로서 개와 말의 충성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혈서를 바치고 만주군관학교에 2기로 입학하여 예과(2년)를 우등으로 졸업한다. 그리고 여기서 다카키 마사오(高木正雄) 창씨개명을 하고. 그리고 당시 만주군관학교 예과 상위 성적자에게 베풀어지는 일종의 관행에 따라 일본 육사 본과(2년)에 진학, 그곳에서 졸업 후 현역 만주군 육군 중위로 전역하였다.
입학 전 혈서와 동봉한 편지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일본인으로서 수치스럽지 않을 만큼의 정신과 기백으로 일사봉공(一死奉公)의 굳건한 결심입니다. 확실히 하겠습니다. 목숨을 다해 충성을 다할 각오입니다. 한 명의 만주국군으로서 만주국을 위해, 나아가 조국을 위해 어떠한 일신의 영달을 바라지 않겠습니다. 멸사봉공, 견마의 충성을 다할 결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