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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2 11: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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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남 얘기 같지 않아서 일도 못하고 몰래 정주행했네요...
작성자님 평소에.... 그까이꺼 꾸미고 다니면 뭐하냐 옷이나 화장품 비싸서 거기 돈 쓰기 싫다 이런 생각 하셨을것 같아요. 제가 그랬거든요.
저는 거기다가 외모에 대한 자신감도 없어서 옷을 더 과감하게(?) 못 입어봤던 것 같아요. 어차피 저런거 나한테 어울리지도 않을거야~ 이제 와서 치마 입는거 어색해 이러면서요. 그냥 적당히 현실에 만족하면서~ 귀찮으니까 안 할래 그러면서.
근데 나이 더 먹고 생각하니까... 그때의 제 나이가 너무 아까운거 있죠.지금이야말로 더 못하는데!! 더 어릴때 더 젊을때 하나라도 더 해봤어야되는데ㅜㅜ 물론 한 십년쯤 있다가 또 현재의 제자신한테 똑같이 욕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지요.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하거든요.
작성자님도, 외모가 다 라는 얘기는 절대 아니지만, 분명 그 나이대에 어울리고 그 나이대에만 즐길 수 있는게 있거든요. 이번 일을 계기로 조금 더 신경써보신다면 나중에 저같이 후회할 일 없을 것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