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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1 08: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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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말에 고향 내려가서 어쩌다가 엄마 카톡을 봤는데 '유가족이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고있다' '박대통령 잘하고 있고 고생하고있다. 믿고 응원해드리자' 뭐 이런 헛소리들 구구절절 정성스럽게 써논걸 복붙하고 다니는 아줌마가 있나보더라구요. 글 끝엔, 널리 복사해서 알립시다~ 이러고. 확 차단해버리고 싶었는데 엄마 지인이라 그러지도 못하고 아오...
우리 엄마한테야 제가 그게 아니다 그네가 어쩌고저쩌고 얘기했지만, 스마트폰으로 그나마 제대로 쓸 줄 아는게 카톡 정도인 아줌마들을 대상으로 이런게 잘 먹혀드는 것 같더라구요. 이런게 돌아다니니까 아예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상태보다 더 안 좋은 상태죠. 도대체 진원지는 어디일까요? 어떤 머리 좋은 나쁜놈이 이런짓을 시작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