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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8 17: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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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중학생인데 그 정도면 열심히 챙겨드린건데 부모님이 너무하시네요ㅠ
익명2122님 말씀 동감합니다. 세상엔 부모같지 않은 부모 많아요. 자기 자식만 알고 오냐오냐만 하면서 버릇없게 키우는 부모가 있는 반면, 아직 제대로 준비(정신적+물질적)가 안 되었는데 부모가 된 몸만 어른인 사람들도 많지요.
글쓴이 부모님이 어떤 사람들일지는 이 글로 완벽하게 파악하기 힘들지만, 분명 글쓴이는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한에서 충분히 부모님께 잘 해드리고 있는 거예요. 그걸 몰라주는 부모님이 야속한 건 당연한 겁니다. 그런데 부모님도 이미 몇십년 그렇게 살아오신 분들이라 쉽게 바뀌진 않을거예요... 나중에 나이 좀 더 먹고 성인이 되면 부모님의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될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이렇게 말해서 미안하지만 제대로 성숙한 어른의 모습은 아니네요. 쉽지 않겠지만 부모님도 결국엔 똑같은 사람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글쓴이가 성숙해지는 수밖에 없을 것같아요. 별 도움되는 말이 아니라서 미안하네요ㅜㅜ 기운내요... 지금은 미성년이라 어쩔 수 없지만 성인 될 때까지도 계속 힘들다면 그땐 과감하게 독립하시라고 말해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