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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1 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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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원의 지역구인 경북 경산 지역사무소 인턴으로 일했던 황씨는 2013년 중진공 하반기 채용에 지원했다. 황씨는 서류전형에서 탈락 범위인 2140등을 하자 중진공 직원들이 점수를 조작했다. 출신 학교·어학 점수를 올려도 176등으로 합격권에 들지 못하자 중진공은 전체 채용 정원을 늘려 합격 처리했다. 이후 인·적성 검사에서도 164명 중 ‘꼴찌’로 탈락하게 되자 이 결과도 조작했다. 최종면접에선 외부위원이 “질문을 못 알아듣고 답변을 제대로 못한다”며 일부 외부위원이 반발하면서 그는 2013년 7월 31일 최종 불합격했다. 그러나 박 전 이사장이 이튿날인 8월 1일 국회에서 최 의원을 독대한 이후 황씨는 이튿날 합격자로 발표됐다.
기사 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