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현행 소선거구제 상에서는 김광진도 힘들었을 겁니다 만약 이정현 VS 김광진 대결이였다면 현재 지역일꾼 VS 그동안 호남 기득권에게 홀대받은 순천에서 큰인물 키우기 대결로 갔는데 밀렸을 가능성이 높죠
김광진은 한참 전부터 국회의원의 본분을 이야기하면서 시의원이 해야 할 일 국회의원이 하러 지역구 활동하는 것은 바람직한게 아니라고 이야기했어요 자신이 당선되면 비록 주중에는 지역에 내려오는걸 자제하고 서울 국회에 있는 동안 입법기관의 본분에 맞게 일할 거라고 했거든요 문제는 현행 소선구제 상에서는 김광진의 이 발언이 옳기는 한데 지역에서는 진짜 불리하다는거죠
결국 선거제도 개혁을 통해서 지역에 얼굴을 많이 보이고 국가입법을 게을리하는게 당선의 비결인 방식을 탈피해야 김광진이 도전할만 해질 거라고 봅니다
광징어가 평소에 국회의원의 본분이 뭔지 생각해달라고 했는데요, 맞는 말인데 현행 구조에서는 어렵죠 빨리 중대선거구제나 권역별 제도를 도입해야 가능하죠 그리고 애당초 지방자치의 권한을 보장해줬으면 원래 해야하는 시의원, 도의원, 시장이 할 일들이죠 근데 지방자치를 탄압하는게 누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