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8
2017-04-02 02:06:52
42
님 제사 챙기고 싶으심 님이 챙기세요
남편 야근한다 출장간다 요령껏 빼주고
님이 제사때 가세요
연휴도 미리 찾아뵙고 뭐라하심
한쪽만 어케 챙기냐 양가 다 왔다갔다 하자는데
시댁가면 나 고생할꺼 뻔한데
안가는게 속 편하다 이야기 하시고
뭐라하심 마지막날 찾아뵙던지
(양쪽 번갈아) 조율을 해보시고요
님 중간역할 못하시는거 맞아요
그리고 님이 엄마한테서 독립 못했고요
아기 낳고 힘들어서 밥 반찬 못할수 있어요
반찬 주심 돈 만원이라도 드리고
공짜로 해준거다 생색 못내게 하시고
님이 유들유들하게든 철벽같이든 쉴드 잘 치세요
자꾸 요구하고 남편이 그 요구 들어줌
님도 칼같이 똑같이 해주시고요
양쪽 가족은 칼같이 해야 쌈이 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