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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9 08: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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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이토록 사람보는 눈이 없을까요
왜 뻔한 사탕발림말에 늘 속아 넘어가는 등신일까요
그런데도 왜 나는 이렇게 사랑을 포기할수 없을까요"
말씀하신 이 대목보면 사실 본인이 왜 상처받고 헤어지는지 이미 잘 아는 측면이 있네요.
먼저 남자는 처음 들이댈때보다 만날수록 흥미가 떨어지는 만큼 애정도 떨어집니다.
개인 차는 있겠지만 대부분 그래요.
사람보는 눈이 없다 자책하고 뻔한사탕발림에 늘 속아넘어간다 하는 것 보니
사람도 좀 좋아하고 특히 이성에게 큰 애정을 쏟는 타입같은데 따라서 호감이 가는 분이 있으면
상대가 조금만 땡겨줘도 쉽게 마음을 후루룩 다 주는 분 같네요.
남자들 솔까 밀당여우 피곤하다 말하고 착하고 편한여자 좋다고 말해도 솔까 나쁜놈들은 밀당으로 시간 공 들이다 만난 여자에 대한 만족도가 그냥 좀 건드렸을때
나한테 후루룩 다 넘어온 여자에게 느끼는 만족도 보다 커요.
그러니 님 성격상 어렵더라도 님이 원하는 큰 사랑 장기적으로 줄 남자를 찾기 보다는 나는 장기전이 필요한 여자라는 걸 어필해야 합니다.
쉽게 말해 금방 마음 주지 말아야함. 또 상대방에게 사랑받고자 무리해서 상대방에 맞추는 착한여자인 척을 하시지 말고 딱 본인 모습 그대로 보여주시는 게 좋아요. 님이 스스로 별볼 일 없다 여기는 건 그만큼 남자를 만날때 본인이 할수 있는 것 보다 더 무리해서 잘 보이려 노력했기 때문에 내가 그렇게 했는데도 결국 버림 받았고 그래서 난 별볼일 없다고 자학하고 계신 것 같네요.
대부분 남자는 여자보다 이성을 사랑하는 요소 중 의지가 될 친구러서란 비중이 여자보다 적습니다 따라서 여자가 나한테 무리해서 맞춰주고 잘하면 편한거지 더 사랑하게 되는 요소는 아닙니다. 오히려 정 떨어질 때쯤 여자가 나한테 오버해서 맞추는 구나 가 느껴지면 그게 부담으로 다가와서 더 꺼려집니다.
여자분들은 서이가 시들한 시기에 본인이 더 할수록 애정이 식었오도 다시 솟아날줄 아는데 그 반대고. 여자 노력에 다시 만나주거나 하는 놈들은 그냥 다른여자가 없어서 아쉬워 편한여자 다시 찾는거 뿐 아 얘 뻘리 정리해야 하는데" 란 생각 뿐이죠.
물론 모든 남자가 그런 건 아니지만 대부분 남자가 그런 식이라 생각하시고 호감있는 상대가 다가와 좀 잘해줘도 후루룩 마음주거나 빠지지말고 천천히 밀당하시는 게 좋으실 겁니다.
사실 만나다 이별하는 건 다들 똑같죠. 만약 어리시다면 그 시기엔 님같은 마음고생 하는 게 당연한 거고요. 남자도 어릴 땐 그러거든요.
나이가 좀 있으신데 연애가 계속 그런 패턴이라면 구게 님 잘못은 아니지만 님이 좀 정도 많고 이성에게 의지하고픈 마음도 많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빨리 여실 것 같고요. 여자라면 대부분 구럴거지만 그만큼 상대남을 제대로 알기 전에 좋아해서 늘 사람보는 눈이 없다 후회하는 패턴 반복 되겠죠. 물론 그게 님 잘못은 절대 아니지만!
아무튼 의지도 되고 오래 만날 상대를 원하시면 순간 호감이나 외로움에 휩쓸려 금방 마음 주지 마시고 오래 그 사람을 보고 만남울 결정하세요. 어차피 뭐 몇주 안에 안만나준다 징징거리더다 님 포기하는 놈은 님과 오래만날 생각은 없던 사람입니다.
아직 20대 초중반이시면 지금 님이 겪는 심리상태가 또래 여자분들도 똑같이 겪을 일 같으니 움츠리지 말고 좀 추스린 후엔 또 다른 만남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연애도 많이할수록 배우는 게 많고 이별 했을때의 상처관리도 더 성숙해지는 거 같더군요.
섬세한 여자 분께 너무 두서없고 차가운 조언일지 모르나 국복하신 후 냉정히 본인을 위한 연애하시라 한마디 적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