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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1 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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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BTS로 합시다. ㅎㅎ.
아 그리고 누군가에게, 누구든 염두에 두고 쓴 글은 아닙니다. 아닌 것 같습니다. 아니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다시 생각해 보니 아예 아니라고 하면 민망할 수 있겠군요. 어쩌면 시사게나 다른 곳의 글들을 읽다가 키워드를 무의식중에 인지하고 그와 관련된 생각을 적게 된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저격이나 대화 같은 의도로 써내려간 글은 아니란 정도로 이해해주세염.
이전 몇 개 글도 그런 식으로 썼는데, 지금 여기 본문의 관점을 표현만 바꿔 가면서 썼어요.
조중동 의제 설정 놀이에 대해 경고하는 표지판 정도 됐으면 좋겠다는 의도로요. 학교앞이란 걸 모두가 알아도 학교앞 표지판은 세우니까요.
말주변이 없어서 이정도나마 한팔 거들려고. 빨리 이 모든 게 다 지나가서 유머 사이트들이 유머를 되찾길 바라서요. 이젠 더는 갈 데가 없어요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