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0년가까이 웃고 떠들며 즐겁게 지내던 인터넷 공간속에 내 울타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비웃음 당하고 있는데 덮고 넘어가야 합니까? 아니면 따져서 문제를 처리해야 됩니까?
전 이런 분쟁속에 글을 달려 하지도 않았고 그저 눈으로만 보고 있었는데.. 이번 운영자님 대처는 다소 미흡해 보입니다.
온라인이라는 특성상 서로치고박고 싸우고 한다지만 실제로 오프라인을 생각하면 오유 들어오는 우리같은 삼촌뻘 혹은 40대 이상의 아버지뻘 되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커뮤니티가 딸이나 조카정도 되는 애들한테 조롱거리가 되는것을 묵인하고 넘어가야 하는건가요?
이번 사태는 운영자님이 개입을 하지 않으시던가 혹은 해당 커뮤니티 운영진과 얘기를 해보심이 어떠신지 합니다.
화해는 쌍방간에 치고박고 싸우고 오해가 있었음을 알아야 화해죠..
우스갯 소리로 오유화력 운운하며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정말 그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모두의 의견을 반영하여 대표하실수는 없겠죠. 하지만 대다수의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원하는 방향에서 합리적인 해결점이 뭔지를 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