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게시판에도 많이 찾아주시네요.
고맙습니다.
아무래도 한 가정의 가장이시고 천사같은 아이들의 아빠, 엄마이신 분이 많으시다보니 더욱더 마음이 많이 쓰이셨나봐요.
아재, 아재 부르기는 하지만,
왠지 토끼같은 꼬맹이 어깨에 가마 태우고 함박웃음 지은채로 '둥기둥기~' 하시는 털보 아저씨의 모습이 상상이 돼서 흐뭇하기도 하구요.
비슷한 또래이실 세월호 희생자 유족 및 실종자 가족들에게 힘이 되고파하시는 마음이 느껴져서 살짝 찡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참 보기 좋아요.
다들 이런 마음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환영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