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20대 후반, 인생 최초로 치아 신경치료까지 갔습니다...
게시물ID : medical_144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스테
추천 : 0
조회수 : 150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5/11 20:09:23
충치 치료해도 뜨거운걸 먹고 난 후에 고통이 상당한지라 신경치료를 결정했네요.

오른쪽 상단 어금니 ㅠ_ㅠ


마취를 하더니만 아프면 왼손 드세요~ 하면서 미친듯이 이빨을 드릴로 파더군요.

진짜 역대급으로 아프고 몸이 움찔움찔 했는데, 원래 이정도 아픈갑다~ 하고 참았습니다.


치료 다 끝나고 나서 간호사 분한테 '억수로 아프네요. 와, 살면서 치과 다녀 본 경험 중에 제일 아팠어요'

이러니까 '아프면 말씀하시지. 마취 더 해드리는데'


으앙...


내일 회식 있는데 어쩌나 싶네요. 왼쪽으로만 씹을 수 있겠죠? 술도 마시고 싶은데 ㅎㅎ

지금도 배고픈데 밥 먹어도 되나 싶고 OTL


에휴.. 두서 없는 주저리 였습니다.

치료비는 카메라 팔아서 장만했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