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으로 들어와서 커피타주고 잡다한 심부름 해주다가

다른 회사에서 스카웃 제의 들어와서 

성공적으로 이직 한 경우라 

보면 장하고 뿌듯하고 

여기서 막내생활 하다가 거기가서 팀장역활하는 구나 싶어서 막 대견하기도 하고

고생하는거 보면 왠지 그냥 짠 하고 그런데

(실제로 삼성에서 맨날 원포인트 릴리프로 나와서 타자 한명 상대하고 볼넷 내주고 바로 내려가는 모습 보면서

니가 어디가서 그런 대우 받을 애는 아닌데 지옥에서도 데려온다던 좌완 파이어볼러 이거늘...

이런 생각 마니 했죠...ㅠㅠ)

배영수는 

국가 유공자를 국가에서 푸대접 해서 내쫒아 버렸다는 이미지가 강해서..

구단 프론트 막 원망스럽고 팬으로써 미안하고 배영수 델꾸오고 싶고... 그래요...

솔직히 배영수는 완전 퇴물이 되서 2군에서 못올라오고 막 그러더라도

삼성에서 은퇴하고 삼성에서 투수코치하고 삼성에서 레전드로 남고

그런걸 원하는 마음이 크거든요..

영수가 고생한걸 삼팬들은 다 알기때문에

배영수가 고생하는거 보고싶지 않죠...

제 친구들 하고 이야기 해보면

작년이나 제작년 같은경우 영수가 4-5점 내주고 그럼 

우리팀 타자들을 욕했어요...

아니 저걸 왜 못쳐 그러면서

영수가 4점 내주면 8점씩 점수내고 그래야지 

타자놈들이 빠져서 그렇다구...ㅋㅋ

요약

권혁 : 울팀에서 인정 못받다 한화에서 인정받으니 넌 한화에서 신뢰받으면서 야구 해라 아재들은 그게 더 보기 좋다!!! 언제나 응원해줄께~~

영수 : 울팀에서 니놈 연금 + 보상금 까지 줘도 부족하거늘 너 서운하게 해줘서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