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엘론 머스크 다큐보고 행정고시 준비해서 그냥 관료로 살아야겠다는 마음가짐 말고
미국 대학에 가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시대에 맞는 공학도 복수전공해서
실리콘 벨리에서 내 20대를 보내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게 제 꿈이거든요...
위험 포트폴리오도 그다지 높진 않은 것 같은게,
미국 명문 주립대에서 경영학 학사&공학 학사 있으면(거기다가 영어 실력도 좋다면)
한국 들어와서 적당히 잘 포장하면 왠만한 곳에는 나이 30이어도 취업할 수 있을거고
실리콘벨리에서 내가 생각하는 좋은 아이디어가 대박이 난다면 억만장자로 살 수 있는거고
주립대는 학비 3천 정도 하던데 그 정도 학비는 부모님이 충분히 지원해주실 수 있는거고
사실 가장 큰 이유는 공무원으로 사는거 말고 20대 때 미국 가서 공부도 해 보고 새로운 문물도 겪어보고 싶은게 가장 큰 원인이긴 한데
그렇다고 공부에 흥미가 없는 건 아닙니다. 저 공부하는거 좋아하거든요.
제 생각이 이런데 좋은지 안좋은지 평가 좀 부탁드립니당.
+학비나 생활비 부분에 대해서는,
학비는 부모님이 지원 해 주시겠지만 원해서 간 유학이니만큼
최대한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 받아가며 공부할꺼구요(그렇다면 아이비 리그에 장학금 받으며 다니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생활비는 현지에서 알바를 하며 생활비 벌어가며 살아가려고 합니다.
+지금은 군대에서 edX랑Coursera 이용해서 외국 대학 강의 들으면서 학문적 목마름 마음껏 해소하는 중인데
경영학 분야도 전역할 때 까지 대학 커리큘럼에 상응하는(사실 그 정도까진 아니겠지만) 정도의 강의들으며 준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