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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밤에 운동하면서도 눈을 뗄 수가 없는 것이, 그런 엄청난 장문의 글을 흡입력 있고 조리있게 쓴 것에서 매우 감탄했고, 중간 중간에 줄 그어져 있는 문구 한마디 마디가 아주 시원하게 긁어주는 느낌이 마치 할미손 같은지라 박하사탕 먹고 냉수 마시는 듯한 청량감이 녹아 있네요. 업무 하면서 간간이 폰으로 읽으면서 1박2일동안 정독했는데 영화 시나리오 읽는 것 같은 흥미진진한 감정이 느껴져서 영화로 제작되면 월차내고 사이다 하나 사들고 압구정 KGV로 달려갈 생각 절대로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