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거래처 분의 문상을 위해서 부산 강안병원 앞에 가서 같이 들어갈 사람들 기다리고 있는데, 지하철 환기구 위에서 길냥이 한마리가 안절부절...
알고 보니까, 환기구 앞의 화단에 누군가 먹다 남은 치킨조각을 던져 놓은 것에 대한 집념으로 저 수풀을 딛고(???) 가보려고 계속 노력중이네요.
결국은 성공!!! 도도히 "훗 이 정도쯤이야..." 한 번 해주시더니 유유히 제 갈길을 감...
그나 저나... 저 치킨 조각은 일단 양념이 되어 있는데다가 닭뼈가 생뼈와 달리, 갈라져서 안 좋은데... -.-;;;
P.S 길거리 도촬이라... (3/10) 초과는 무리데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