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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 갇혀서 경찰서 끌려간 이야기
게시물ID : freeboard_8760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앙리캄프
추천 : 1
조회수 : 24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28 15:30:13
작년 여름 만삭인 아내를 보겠다고 친구들이 놀러옴

참고로 와이프는 대구사람

친구들 대구 다시 내려가는 날 차이나타운이 가고 싶다해서 차이나타운에 다 같이 감

그러나...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자장면 포기...

택시 2대로 터미널 이동

한대는 친구들, 다른 한대는 나와 만삭인 아내

나와 아내가 탄 택시가 겁나 난폭운전

택시기사에게 정중히 살살 좀 몰아달라 부탁

역시나 계속 난폭운전

택시기사에게 좀 언성이 올라간 상태로 다시 한번 부탁

역시나 계속 난폭운전

ㅂㄷㅂㄷ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급커브

아내가 중심 못잡고 크게 기우뚱함

나 폭발해서 택시기사와 언쟁

택시기사 거긴 원래 그렇게 운전할 수 밖에 없는 위치라며 버럭버럭

내가 이성을 잃고 욕 한마디가 튀어나감(씨x)

택시기사가 자신한테 욕한거냐며 나와 언쟁이 다 심해짐

참고로 계속 운전중 뒤를 돌아보며 싸움...

아내가 나를 말림...

그냥 내리기로 하고 나중에 신고하기위해 카드결제 요청

택시기사 안된다함. 자기 욕먹었다고 경찰서 가자함.

여기서도 몇분 언쟁함. 카드결제 요청할 당시 차는 멈춘 상태였음.

갑자기 차를 출발시킴. 경찰서 가야겠다며...

와이프 친구들은 이미 터미널에 도착

차 막히는 시점에 차 문 강제로 열고 와이프 하차시킨후 먼저 터미널에 가있으라고 했음

그리고 경찰서로 감

택시 기사 전체를 비난할 생각은 없지만 정말 무례하고 운전 험하게 하는 기사들 엄청엄청 많음

짱시룸

그래서 차 산 이후로는 택시이용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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