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은
수영장에서 입는 유니폼일 뿐이다. 유도할땐 유도복 입고, 태권도 할땐 태권도복 입는다.
사실 UFC를 보면 일반 수영복 보다 노출이 더 심하지만 우리가 야하게 보지 않죠.
여성 종합 격투기 선수입니다. 탱크탑을 입었군요.
옷 사이로 살색 보이시나요? 탱크탑 사이로 보이는 가슴은 어떻구요
원피스 수영복은 저리 가라 할 정도의 노출이죠.
박태환 선수입니다. 야한가요? 수영하는 사람이 수영복을 입었을 뿐입니다.
그럼 수영하고 싶은 사람이 수영복을 한번 입어보고 사진 올렸습니다.
야한가요?
그때 내렸던 결론은 문제는 수영복을 야하게 보는 사람의 시선이다 였습니다.
우리는 수영할때 수영복 안입나요?
수영장 가서 20대 초반의 ㅊㅈ가 원피스 수영복 입고 돌아다니면 하악 거리시나요?
사진 찍은게 문제라구요?
그럼 원피스 수영복 위에 반바지라도 입으라는겁니까?
둘다 송가연 선수 입니다. 노출의 수준이 다름에도 아래 사진은 모자이크처리 됐죠.
살색으로 따지자면 위에 사진이 더 많은데 치마 속이 조금 보인다고 모자이크 처리했네요.
왜죠? 치마속와 유니폼은 다르다구요? 왜요? 그 이유는 속옷과 유니폼을 보는 우리의 시각차이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죠.
굉장히 야한 비키니 수영복이라면 모르겠습니다만....
이정도로 올리네 마네 하는건....
죠리퐁을 여성 성기에 빗대여 여가부가 생산 중지 시켰다는 소문이 돌았었죠.
우리가 왜 그 사람들을 조롱했나요?
죠리퐁을 바라보는 시각이 잘못됐기 때문이죠.
몸매자랑이다?
저는 몸매 자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잘못된거라 봅니다.
똑같은 사람이 똑같은 포즈로 레슬링 복을 입구서 레슬링 배울까 한다며 유니폼 괜찮냐고 사진 올려도 몸매 자랑이라고 생각 할까요?
위에는 크로스핏 세계 챔피언이고
아래는 올림픽 레슬링 여성 금메달리스트 사진 입니다.
이런 사진은 불편하지 않으시죠?
누군가 저런 옷을 입고 사진을 올린다면 그게 불편해 할 일인가요?
그냥 운동할때 입는 유니폼일 뿐입니다. 님들도 수영장가면 수영복 입잖아요.
문제는 그걸 야하게 이용하고 야하게 바라보는 사람들의 문제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