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강원도 태백으로 가서 태백산에 올라 정기를 좀 받고 오는 길에
송어 양식장이 보여서 한번 가봤습니다
때깔이.. 연어 부럽지 않은 송어의 자태
상차림입니다
마늘 간게 저렇게 많은 이유가 있죠
같이 나온 홍진..아니 콩가루를 어떻게 먹는지는 잠시 후
밑 반찬
송어 껍질 튀김인데 신기할정도로 아무 맛도 없더군요
여기서 먹는 방법은 일단 그릇에 야채를 넣고
마늘 투척!
칠리... 아니 콩가루를 넣어줍니다
들기름을 넣고
초고추장을 넣고 이제 비벼줍니다
허허헣ㅎㅎ
이제 준비가 끝났습니다 보통은 저도 와사비 간장에 찍어먹는걸 선호하지만
여기선 여기만의 방식도 있다고 하니까 먹어봤습니다
콩가루가 고소하고 초고추장이 매콤달콤 하면서 야채가 아삭아삭 씹히는게
송어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쫄깃쫄깃한 송어맛이 느껴지는게.. 지금도 먹고싶네요 ㅠㅠ
마무리는 역시 매운탕으로 ㅎㅎ
매운탕에 밀가루 계통 사리는 하나도 넣지 않으셨는데 국물 맛을 버린다고 하시더라고요
시원해서 맛있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더위 먹지 않게 조심하시고 하는 일 번창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