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한 7년 치면서 체르니 50 중반까지 쳤었는데
꼭 치고싶은 악보가 생겨서 1n년만에 피아노 앞에 다시 앉았어요
학원 다니기엔 시간이 너무 애매해서 그냥 싼걸로 하나 질렀네요...
싼거라 키감이 좀 미묘하긴한데 ㅋㅋㅋㅋ
그냥 취미용이니까 넘어가려구요 ㅋㅋㅋㅋ
오랜만에 피아노 치니까...
손이 엄청나게 굳은데다가 악보 보는것도 가물가물...
안쓰던 근육을 썼더니 손목이 무진장 아픈데다
옛날엔 대체 어떻게 피아노 쳤지 라는 생각이 막 들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농은 1부까진 어찌저찌 치겠지만 그 외엔... ㅋㅋㅋㅋ
어렸을때 치던 악보 몇권이 남아있길래 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웨이티드 건반 한 옥타브를 한번에 못치는데 (손이 무진장 작아요 제가....) 옛날엔 이걸 어떻게 쳤을까욬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느긋하게 바이엘부터 다시 올라가려구요
그래도 한 3~4개월 치면 어느정도까진 감이 돌아오지않을까 기대중이에요
열심히 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