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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 스토리로 만화 단편 하나 만들면 대박 남 믿어보셈
게시물ID : animation_3339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카성애자
추천 : 4
조회수 : 45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6/02 15:12:44
이거 방금 내꿈에서 일어난 스토리임
 
내가 그려보고 싶은데 손이 개손이라 더럽게 못그려서 금손이 많으신 애게에 한번 올려봄
 
배경은 넓은 푸른 하늘이 있고 밑에는 그 깊이를 가늠할수없는 투명한 바다가 쫙 펼처저있음
그위에는 아무런 치장없는 흰색으로 된 끝을 알수없는 길이 쭉 이어져있었음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 생김새는 전부 달랐음
 
장난감 병장인 사람도있었고 햄스터인사람 마인크래프트 캐릭터 만화 캐릭터 등등...
전부다 다 달른 모습으로 흰색 다리를 지나 가고있었음.
 
그리고 밑에 있는 바다는 신비롭고 왠지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하는 색깔이였는데
뒤에있던 장난감 병장 하나가 그 유혹을 못이겨 바다에 다이빙을 함
그런데  그병장이 물에 들어간지 몇초도 안돼서 바로 물고기로 변하는거임
 
그후로부터는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음
 
나는 무슨 엄청 귀여운 꼬마 아이였음 현실의 어린 꼬마가 아니라 만화의 키작고
볼쌀 포동포동한 아이..
그리고 동료도 있었는데 한명은 나무로된 장난감 목마였음 흰색 다리를 지나가다
쓰래기통에서 발견 했는데
 
주인이 다리를 건너다가 필요 없어서 자기를 버렸다고함
또한명은 나랑 똑같은 만화 캐릭터의 볼쌀 포동포동한 아이였는데 이 아이는 어디서 만난지는 몰르겠음
 
무튼 셋이서 다리를 건너고 있는데 저 앞에 팥빙수 가게가 보이는거임
내가 팥빙수를 먹자고 같이 팥빙수 가계로 가기로함
 
근데 신기하게도 그다리 중간 중간에는 식당이나 쉼터 같은게 있는데
그곳의 입 구들은 다리가 벌어져 있었음 점프해서 뛰어 넘으면 갈수있는 거리만큼
 
근데 내 동료중 볼쌀 포동이가 자기는 물구나무 서서 갈수있다고
한번 보라고 하면서 물구나무 서서 건너갈려고 하는데 갑자기 미끄러져서
그 벌어진 틈 사이로 떨어질려고 하는거임 그때!!
 
갑자기 나무목마 친구가 달려들어 그 틈을 자기 몸으로 막은거임
그래서 포동포동한 친구는 버텨 올라올수 있었지만
그 목마친구는 오래된 탓인지 몸에 금이 간거임 ㅠ
 
순간 놀라서 목마친구를 끌어 올려줬음 다행이도 괸찬은거 같아
팥빙수 집에 들어갈려는순간 갑자기 목마친구가 내 어께에 손을 올리고 말을함
 
"나는 여기까지인것같다... 필요 없는 존재 였던 나에게 친구라는 이름을 붙혀 주고 같이 이동해줘서 고맙다. 팥빙수 맛있게 먹어라"
라고 하면서 우르르 부셔짐...
 
나는 너무 슬퍼서 그자리에서 한참을 울었음...
옆에있던 포동포동친구한테 화를 내지도 않고 포동 포동 친구랑 펑펑 울기만 했음... 그친구 잘못도 아니고 그친구가 일부로 그런것도 아닌걸 알고있었기 때문에..
 
목마친구의 말대로 포동포동 친구와 같이 팥빙수집에 들어가서 팥빙수를 먹었음 둘이 펑펑 울면서..
그때 먹었던 명란젓 팥빙수는 맛없던 것으로 기억함
 
팥빙수를 다먹고 그친구가 무너진 나무 조각을 바다에 던져주고 다시 길을 떠나는 순간 꿈을 깸..
꿈에서 깼는데도 난 울고있었고 점심에 소세지를 먹었음...
 
 
어떰 이정도면 엄청난 스토리 아님? 너무 슬퍼서 지금도 눈물이 날꺼 같음..
 
 
 
 
출처 나의 두뇌 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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