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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를 보건복지부 장관에 임명한 결과....
게시물ID : sisa_5962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작가
추천 : 6
조회수 : 51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6/05 15:55:05
지금의 사태를 보면서

포드자동차의 핀토사건이 생각납니다.


1970년대 포드사에서는 핀토라는 자동차를 만들었고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다만 문제가 기름통 위치가 영 좋지 못해서

다른차가 뒤에서 핀토를 박으면 바로 터진다는 문제가 있었죠.


포드사는 그 결함을 개발단계에서 알고 있었고

비용 편익 분석을 하게 됩니다.

사고가 나도 안터지게 한다면 1대당 11달러의 보강비용이 들어서 약 1억3700만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꺼고
그냥 사고가 나게 내버려 둔다면 180명 정도 사고로 죽는다고 생각했을때 피해보상으로 약 500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할 거라고 말이죠.

"1억 3700만 달러를 들여서 5000만 달러밖에 못아낀다니!!! 엄청난 손해잖아!!!"
포드는 1억37000만 달러를 아끼는걸 선택했고

500명 이상이 핀토라는 자동차로 인해 사망했습니다.





지금 정부의 행동도 국민의 생명과 다른걸 저울질 하고 있지 않나...... 






출처 http://todayhumor.com/?humorbest_486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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