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는 누님에게 소개 받아서 알게된 동갑내기 친구인데
안지는 그리 오래 되진 않았고, 사람 재미있고 좋아 보였거든요.
결혼도 해서 부인도 있고....평판도 그리 나쁜것 같진 않은데....
오늘 카톡으로 서로 대화를 나누던 중 아는누나에 사진을 가지고
우스갯 소리를 나누다가 갑자기
'이거 ㅇㅂ에 올리면 실검도 가능하겠다'
이말을 하는 겁니다.......
그 사진이 웨이크 타던 중 찍은 사진이라 어떤 신체 부위가 웃기게
부각 돼 있는 사진이였거든요.
평소 온라인 인맥에서 ㅇㅂ를 직접 이름에 담는 사람을 처음 만났습니다.
그것도 웃길려는 말이 아니고........너무 자연스레 나와서요.
사람 좋아 보여도 ㅇㅂㅊ인거면....ㅇㅂ도 그냥 눈팅만 하는 사람이 있을수 있을까요?
출처 | 나의 카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