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 업체에서 핫도그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핫도그의 종류 구분에 강아지들의 이름을 썼어요.
예를들어 울퉁불퉁하고 귀여운 핫도그엔 퍼그, 아기자기하고 미묘한 맛이는 치와와..
그런데 모 단체에서 혐오감을 주는 이름이니 당장 수정하라고 업체 명과 전화번호를 공개해서 글을 올렸더군요. 업체에서도 애견인들이 정 불편하다면 수정하겠다. 라고 답을 했으나 바로 수정 안한다고 엄청 지탄을 하고 있네요...
하하 저도 강아지를 키우고 있지만 핫도그 이름에 강아지 품종명이 붙는다고 해서 그게 심한 혐오감을 주고 강아지 식용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생각은 결코 안드는데... 이거 저만 이런가요?
개고기의 식용에 대해 지나치게 민감한 일부 사람들이 편협하게 확대해석 하는 느낌이 강한데.. 제가 잘못 받아들이고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