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취직을 하게 되면서 차를 사려고 하는데 생각이 많습니다. 우선 연봉은 월세후 280 +보너스(500) 이정도 되구 제가 차에 어느정도 관심이 많아서
항상 사고 싶은 차가 그랜저ig 3.0lpg 모델이였습니다.(페리전) 시세보니까 제가 원하는 옵션이랑 킬로수 하니까 2500정도 하더라구요. 모아둔 돈은 없어
서 은행대출로 저렴하게 이자 내고 할부 36개월로 하고 연간 보혐료랑 자동차세랑 기름값이랑 다 합치니까 94만 원...? 저 차를 살 경우 한 달에 이정도가 고
정으로 들더군요. 물론 소모품 가끔씩 갈아주면 더 들겠지만... 한 달에 280벌면서 차에 100가까이 쓴다하니까 뭔가 아직 철 없는 생각인 거 같고...
하지만 항상 타고 싶었던 차고... 눈을 좀 내려서 그냥 500짜리 차 사야되나 생각 중이고 ㅠㅠ 인생선배님들 조언을 들으려고 글을 쓰네요.
1. 첫차에 무슨 그랜저냐 그냥 700짜리 구아방중고 사서 돈 모아라
2. 저정도면 엄청 무리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괜찮다고 본다. 차는 용기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신가요? 출퇴근은 집에서 해서 주거비 이런 거 하나도 없긴 합니다. 직장은 대마불사급의 안정적이며 연봉도 꾸준히 오릅니다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