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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 온, 즉 다른 이의 시승기입니다)
오늘 출고된 캐스퍼 스마트트림 깡통 논옵션을 100키로가량 몰아보았습니다.
85키로인 운전자를 제외한 공차로 운행
승차감
- 경차치고 정숙한편, 정차시 미세진동이 있으나 모닝이나 스파크의 진동의 반정도 수준
신차버프 기술력의 발전이라 생각함
속도&주행
- 첫스타트가 느린감이 있음 경차특유의 특징
- 터보가 아닌대도 가파른 오르막만 아니면 무난한 주행
- 핸들링의 부드러움 미쳤음... 세단에서 느낄만한 부드러운 핸들감
- 잡음이 타 경차에 비하면 적은 수준
- 경사가 심한 오르막에서는 나는 경차로소이다 모드발동 힘딸림
- 고속도로에서 100키로까지는 무난하게 올라가나 그이상은 엔진이 힘들어함...그러나 힘들어하는것이 차체진동이나 엔진음으로는 느껴지지않고 그냥 안나감 ㅋㅋㅋ
- 브레이크 정차감이 굉장히 좋음. 고속에서 급정거에도 무리없이 정차됨. 깡통은 드럼인데 터보는 디스크브레이크라 아마 더 좋을듯
시야
- 좀 낮은 코란도에 탄느낌....suv라고는 하나 레이보다 못한 시야각....그러나 조금 위에서 내려다볼 수있다는 느낌적인 느낌은 있어 모닝이나 스파크보다는 시야각이 조금 아주 조금 낫다고 볼 수 있음
외관
- 진짜 귀여움 지나가는 아줌마아저씨가 다들 귀엽다고 난리임 마치 나처럼
-색상에서 첫 시선은 카키가 압도적 시선과 갈채를 받으나 오래봐도 안질리는 건 역시 그레이와 아이보리였음... 완전 화이트는 캐스퍼 같지않고 블루와 레드는 몇초만에 질림...
- 14인치 기본휠은 똥망 그자체...옵션휠도 그다지 특색없음...사재휠 추천함
안전장치
- 스마트 자율주행옵션 이거 작살임...캐스퍼가 괜히 경차인데 비싼이유가 다여기있었음. 안전에 비중을 몰빵하여 재질과 마감은 과감하게 개빠앟던것이다.
1.고속도로 크루즈컨트롤 누르면 알아서 자율주행
2.차선유지기능 및 전방차량 감지센서는 운전중 졸음운전이나 전방주시태만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줄 수 있을것 같음
3. 전방차량 출발알림: 신호대기때 딴짓하다가 앞차출발한거 모를때 알려주는데 조수석에 여자친구가 운전 존나 태클거는 느낌임
4. 사방에어백이 7개인데 너무 과하다싶을 정도라 사고시 충격에의한 사망이 아니라 에어백에의한 질식사가 더 걱정됨
연비
- 공식 연비는 복합 14.3이나 기대이상으로 좋음
총100키로 구간동안 40키로는 고속도로 나머지는 공도주행을 하였는데 고속도로 평균연비 20.9km
최종 복합연비 18.9km나옴.
아무래도 엔진상태가 출고직후 최상인점, 완전 공차인점을 고려한다면 3만키로를 기점으로 14~16 와리가리할듯.
엔진코팅, 연료첨가제 주기적으로 넣어주며 관리한다면 평균연비 18키로정도 유지할 수있을 정도로 연비가 좋음.
단 짐싵지말고 지금처럼 변함없이 모솔인체로 여자친구를 조수석에 태워 총차중량을 늘리지말고 당당하고 외로운 웃대인으로 혼자 탈것
결론
- 돈조금 보태서 suv느낌나는 경차를 타고싶은 엄빠가 여유있는 대학생, 주차문제와 안전이 걱정되는 여성운전자, 박봉의 새내기 직장인들에게 아주 젛을 듯한 차량임.
특히나 의외로 좋은 연비와 주행 및 조향감은 팔힘이 부족한 여성운전자들에게 큰 매리트로 작용할 것같음.
펌주)
완전 깡통이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선택조차 안될 겁니다... 그냥 깡통이라 표현한 것 같네요
출처 | http://huv.kr/pds11040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