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타지에 시험을 보고 오는 길에 휴게소에 잠시 들렀습니다.
화장실에 갔다가 출발하려고 하는데, 바로 옆차에서 애기가 문을 쾅 열어서 말 그대로 문콕을 당했는데요, 도색이 조금 벗겨졌습니다ㅠㅠ
이런 일을 처음 겪어서 당황하긴 했지만, 뭐 애기가 그랬기도 했고, 연신 애기 부모가 죄송하다고 해서 그냥 가시라고 했는데요
(사실 도색이 조금 벗겨지긴 했으나 이외에도 도색 벗겨진 곳이 꽤 있어서 ^^; )
다시 집으로 향하면서 문득... 이러한 문콕 말고, 차와 부딪쳐 범퍼가 살짝 들어갔다던가, 오토바이가 긁고갔다던가,, 등등의 일을 당하게 되면
그냥 넘어갈 수는 없을 것 같은데, 이럴 경우 보험회사에 연락을 해야하나요?
오유의 글을 보니까 보험접수 하지 않고 현금으로 합의?를 보기도 하는 것 같은데,
어떠한 경우 보험접수를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래야 다음에 더 심한 사고를 당했을때 대처를 잘 할 것 같아서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