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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게시물ID : lol_6174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같이걸어요
추천 : 1
조회수 : 446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5/06/25 03: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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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3 거주민입니다.
롤을 일겜을 돌리거나 랭겜을 돌리면 항상 같은 패턴을 사람들이 반복하더군요. 매번 다른사람을 만나는데 매번 같은 패턴입니다.
그래서 궁금해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이기고 있을때 이 패턴을 볼수가 있는데요.
일단 상황은 초반 라인전에서 이겨야합니다. 그래서 상대 1차포탑을 다 부셨습니다.
그런데 상대가 탑이나 바텀을 혼자 또는 2명이서 밉니다.
그러면 우리팀은 무조건 탑이나 바텀을 3~4명 또는 혼자가서 그 사람들을 막 때립니다. 심지어 라인이 밀리고 잇는 것도 아니예요. 상대 2차포탑근처에서 미니언을 먹고 있어요. 그런데 거기까지 납셔서 상대를 죽이고 싶어서 애씁니다.
물론, 이경우 서폿터가 시야를 확보해놓은 상태도 아닙니다. 상대의 어두컴컴한 정글을 통해 가지요.
 
사실 그냥 걔네 무시하고 3, 4명이서 미드밀거나 미드에서 한타열면 될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2:3이나 3:4 가끔은 3:5를 해서 킬을 마구줍니다. 정말 엄청나게 차이나는 경우에는 이기고서 혼자 영웅인것마냥 뿌듯해하더군요....
 
미드를 밀자고해도 아무도 말을 안듭습니다.
그래서 저는 거리가 먼 경우 별수 없이 정글이나 탑라이너가 된경우 그냥 정글 버프 몹을 빼먹거나 서폿인 경우 용시간 체크해서 근처 와딩하거나 합니다.
(가깝거나 싸움이 일어날것같은 경우에는 가긴합니다. 제 짧은 식견으로)
원딜인 경우에는 미드나 봇을 정리하는데 1명인줄 알고 울팀이 2~3명씩갔다가 상대 적군 4명에게 두들겨 맞는걸 확인하고 봇을 밀거나 하는데..
문제는 같이 가는 서폿에게 와드를 부탁해도 해주지않습니다...(결국 제가합니다..)
그리고 탑에서 울팀 나머지들을 정리한 적군이 내려와서 미친듯이 추노를 하고 미리 뺀경우에는 살지만 갑자기 서폿터가 이니시를 거는경우에는 버리고 도망치곤합니다...

후에 용한타나 이럴때 킬을 많이 주서먹은 상대팀의 딜러가 강하게 딜을 하면 이럽니다.
 
"아, ㅇㅇ 겁나 아프네."
"내가 라인전에서 쳐발랐는데 누가 이렇게 키움?"
등등.
 
그리고 게임이 거의 역전으로 기울고 있을때가 되서야 진지하게 해야겠다면서 같은 짓을 반복하거나 마치 장님이된 멧돼지 마냥 미드에 저돌적으로 돌격해서 꼴아박고 지거나하네요.
 
아니면 게임이 엄청 루즈하게 길어지거나 상대와 막상막하로 투닥거리다가 끝납니다.
 
정리하자면,
 
1. 초반 라인전을 이긴경우 상대가 봇이나 탑에서 스플릿 푸시를 하면 안절부절못하면서 그곳으로 우루루 달려가서 1명씩 짤리다가 싸움이 지거나 반대로 분리한 싸움을 이기거나 한다.
2. 그 후에 상대도 조금씩 킬을 먹으면서 우리를 따라오고 초반에 끝낼수잇는 싸움을 지겹게 이어간다.
3. 이런경우 역전을 많이 당한다.
 
 
이런말을 하는 저는 매우 실력이 없는 사람이니다. 주로 서폿을 했기 때문에 라이너가 되면 상대가 저보다 쎌거라는 편견을 가지고 덜덜떨면서 시작합니다...하지만 매번 게임을 할때마다 이 패턴이 나와서 신기할정도입니다. 왜그러는걸까..계속 생각해봐도 모르겠어서 ....이렇게 질문합니다.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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