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피해차량입니다
책임보험으로 운전했습니다..사고나고 문제를 알게되서 바로 종합보험으로 올려서 가입하긴 했는데 이미 늦었죠
시내 50도로에서 40키로 정도로 달리다 제가 깜빡이 안키고 차선변경을 해서
뒤에 따라오던 옆 차선 차량과 충돌이 있었습니다
상대측 운전자 동승자 2명으로 각 전치 3주 판정 나왔고요
한분은 무직이시고 다른 한분은 월 300 정도 수입인데 2주 무급병가를 쓰셨다고 하더라고요
검찰에 송치되기 전에 합의를 하고 싶어서 피해자측 합의 관련해서 말씀을 나누고 있는데
제 과실 100으로 하고 두분 합의금으로 400을 제안했는데
그걸로는 안되겠다고 하시네요..그런데 그 이상은 제가 사회초년생이라 너무 힘들어서
형사조정을 해야할지 합의금을 올리고 합의를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더 원만하게 끝낼 수 있었는데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상황판단 하나도 못하고 주변 말에 휘둘리다보니 이 지경까지 왔네요
물론 피해차주 측에서 원하시는만큼 해드리는게 옳은 일이지만
정말 타지에서 방세 내가면서 박봉으로 생활하던터라 감당이 너무 안되네요...
여기서 어떻게 대처해야 좋은 결과가 나올지 회원님들 고견을 묻고 싶습니다
정말 한심하고 염치없지만 부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