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플러스 하이브리드가 8.7만원에 나왔길래 냉큼 지르고 자전거 출퇴근족에 합류하였습니다.
크롬실버색이라는데 그냥 남들눈에는 동네점빵 회색 자전거래요 ㅋㅋ 그래도 조잡한 상표 스티커 떼고 나름 잘타고 있습니다. 출퇴근 코스는 한강자전거도로 포함해서 18Km인데 무리안하고 타면 1시간 5분 걸리네요. 시간단축보다는 원래 목적이 운동 + 교통비 절감이라 만족하며 타고 다닙니다. 문제는 워낙 싼데다가 MTB가 아니라 하이브리드인지라 충격흡수가 전혀 안되서 퇴근후 샤워할때마다 전립선이 불타오르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현재 자전거로 1달간 버티다가 그나마 전립선을 덜 해치는 알루미늄 자전거로 업글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