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다니면서 꿈을 위해 시나리오 학원을 등록했었습니다. 학원비가 만만치 않았지만 나름 고군분투하며 8개월을 독학과 수업을 병행하며 공부했더니 저도 모르게 실력이 늘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매우 기쁩니다. 다음 달부턴 웹툰을 공부합니다. 인체 드로잉부터 채색까지 하는 수업입니다. 직장을 그만두고서, 두려움 반 용기 반이 매일 팽배하게 저를 지배하다가 좋은 평을 들으니 저도 할 수 있단 생각이 들어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평일 종일 알바를 하면서 지금 살고 있지만! 나중엔 모두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