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지방국립대구 4학기째부터 복수전공 해서 2학기째 수업 듣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3학년 1학기 마쳤죠
처음에는 별생각 없이 본전공에 회의를 느껴서 평소에 관심있던 상담심리사가 되고 싶어서 복전을 했는데 알고보니 생각보다 과정이 복잡하고 어렵더라구요
지금은 청소년상담사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궁금한 점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 ㅠㅠ
초록창 지식인에서는 맨날 광고글밖에 안 올라오고.. 카페 같은 곳도 활동이 활발하지도 않고 답변이 올라와도 약간 사무적인 분위기라..
실제로 경험이 녹아있는 조언을 듣기를 원해요 ㅠ
1. 대학원 진학은 어렵나요? 물론 학교마다 다른 건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나중에 직업 선택하는 데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대학원 가려면 학점 관리나 그런.. 뭐 필요한 부분들이 있는지?
2. 대학원 과정에 돈이 많이 드나요? 제일 고민했던 부분도 이건데.. 제가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원래는 학부만 졸업하고 바로 취직하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상담사쪽은 학부만 나와서는 거의 안 쳐준다고.. 금전적인 부분에서 고민이 크네요 ㅠㅠ
3. 대학원을 진학한다면 학부 졸업 후 청소년상담사 3급을 따놓는 게 나을지, 아니면 대학원까지 마치고 바로 2급에 도전하는 게 나을까요
4. 청소년상담사 2급 자격증만 있으면 취직 가능한가요.. ? 아니면 교육대학원 가서 교직이수도 따는 게 좋을까요.. 상담심리사 자격증도 있으면 좋다고는 하던데 알아보니 요건이 까다롭더라구요 ㅠ
이 외에도 조언해주실 부분 있으면 부탁드려요.. 복전자라서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힘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