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형님의 뜬금없는 카톡..
'파나메라 한번 타볼래?'
문자를 보자마자 드는 생각이...
'또 사고났구먼...'
CLS 타는 형이 가끔 저런 문자가 옵니다...
뭔 사고가 그렇게 많이 나는지...
이번엔 가만히 신호대기 받고 있는데 택시가 와서 들이받았다네요..
여튼 사람 안다쳤으니 다행이고... 렌트로 받아온게 파나메라4..
어제 밤에 외곽순환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포르쉐는 글로만 알았지 처음 타봤습니다..ㅋㅋ
핸들링&코너링... 완전 좋습니다.. 차선변경시 차가 순간이동하는듯... 휘청대지도 않고 잘 돌아나갑니다.
가속... 시트에 눌릴정도로의 순간가속은 없는데... 빠른변속으로 쭈~~~~욱~~~ 밀어주니깐 속도가 쭉쭉 올라갑니다.
브레이킹... 차가 바닥에 가라앉는 느낌... 깊게 밟으니깐 7단에서 3단까지 바로 변속되면서 감속도 빠르네요..
승차감도 세단같이 부드럽네요... 생각보다 딱딱한 느낌이 없었습니다.
겨우 1시간 정도 타봤기때문에 자세한건 모르지만 차의 움직임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르쉐 좋네요.ㅋㅋㅋ
언제 저런거 사서 타고 다녀보나~~
차 타느라 정신 빠져서 사진은 몇장 못 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