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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2] 필드보스 부카콜리 타임어택한 썰
게시물ID : gametalk_2637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생물사랑
추천 : 1
조회수 : 59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7/07 23:56:36
10시 30분이 되어, 바로 메이플 2를 들어갔다.
기대(?)와는 다르게 빠르게 접속이 되어 안심하였다.
튜트를 깨다가 부카콜리 해안을 가게 되었다.
그러던중, 거북이 알(5초간 초당 HP4 회복) 을 부카콜리 해안 끝에서 많이 주울수 있는것을 알았다.
개꿀인것 같아서 거북이알을 줍던중 필드보스로 보이는 거대한 몹이 나타났다.
호기심에 한대 때려봤더니 체력이 무려 3600...
갓 시작한 초보자로선 잡는게 불가능해 보였다.
그러나 임진왜란에서 숫자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싸우던 이순신장군님의 영혼을 담아 솔로 레이드를 하기 시작했다.
첫번째 도전, 지나간던 사람이 비석을 쳐서 살려주었다. 그래도 다시 죽어버렸다.
두번째 죽음, 이번에는 운이 없어 그자리에서 부활하지 못했다.
세번째 도전, 모든것은 순탄하였다. 부카콜리가 스폰되는 장소는 거북알이 많아 미리 20개 모아놓고, 작은 거북이를 잡아 붉은약초도 5개 모았다.
체력의 2/3정도를 빼고, 거북알을 5개정도 먹었을 때
잡을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명불허전 4대점검의 신화를 지닌 넥슨이 아니던가
갑작스럽게 10분후 임시점검에 들어간다는 공지가 내려왔다.
얼마나 걸려 1/3정도의 체력을 뺏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아무래도 시간이 없을것 같았다.
포기할까 했지만, 1/3빼놓은 체력과 먹은 거북이의 알이 거북이에게 미안하여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잡기로 하였다.
3분남았다는 공지가 올라왔을때, 나는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부카콜리의 체력은 아직 반정도 남아있는것 같았고, 패턴이 바뀌어 무조건 맞게되는 패턴이 생겼기 때문이다.
...어찌되었든, 계속해서 잡아가기로 했다.
34의 데미지를 받아가며 거북알과 붉은 약초를 남용하였다.
SP가 모자라 s와a를 번갈아가며 치기를 여러번
30초 남았다. 체력은 약 500
충분히 가능할지도 몰랐다.
부카콜리가 뛰었다. 3번뛰었다.
멀어진 부카콜리를 쫓아갔다. 남은 체력은 약 300
10초 남았다. SP가 없어서 A를 미친듯이 연타했다.
어느 정도 흘렀을까? 아이템을 못주우면 어쩌지?
남은 체력 100, 파워 스트라이크 몇대를 때리자 트로피를 얻음과 동시에 부카콜리가 죽었다.
급하게 아이템을 주웠으나,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그리고 동시에, 서버와의 접속이 끓어졌다.
요망한 바니걸이 자기가 쫓아 내놓고 갈꺼냐고 물어본다.
글을 쓰다보니 어느새 11시 55분. 아이템과 트로피를 확인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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