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출근을 30분일찍 해야 되는게 일단 짜증나더군요(퇴근도 빨라지지만 패스)
그리고
그다음은.. 음 그담엔...뭘 해야지?
막막하더군요 뭘 먼저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은행과 주식같은 시간이 꼭 명시되어야 하는곳은 어떻게 할건지..
동사무서, 면사무서 같은 관공서는 또..
군대는?
내 컴퓨터의 시간도? 인터넷은 어찌한담..
메일, sns, 카톡 주고받는 시간도 어쩔껴..
대충 생각해도 수많은 혼란이 예견됩니다.
이게 북한이라서 할수 있다곤 생각치 않습니다.
북한도 나름데로 인터넷 기반이 있어 카톡도 된다던데..
머 다 집어치더라도 군의 정해진 시간체계가 전부 30분씩 땡겨야 할껀데 것도 전국에 있는 모든 군대들
그리고 방송, 그것도 뉴스는, 또 병원은?
단순히 30분 땡기면 되는거 아니냐? 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조금만 깊이 생각하면 이건 엄청난 일을 해야되는구나를 알수 있을겁니다.
이 지랄를 감수하고서라도 내가 바꿨으니 내가 돌려놓겠다는거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전 사실 정상화담때의 모습보다 이런 김정은의 행동이 더 눈물날만큼 반갑네요
올해는 좋은 뉴스가 끊이질 않을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기분좋은 월요일이군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