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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이 젊은이들에게 줄 수 있는 것
게시물ID : tvent_57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픽션착향료%
추천 : 0
조회수 : 4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14 01: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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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김영만 선생님의 마리텔 출연과 '이제는 어른이 되었으니 잘할 수 있을 것' 이라는 그 말은 5포를 넘어 7포를 향해 가라앉는, 하나둘셋 유치원 시절 코딱지였던 젊은이들에게 모종의 위로와 용기를 주었다.

 변변치 못한 대우를 받으며 결속을 가지지 못해 서로의 존재에서 위안을 찾기 힘들던 세대가, 깊은 밤 저 멀리 조용하게 울고 있는 촛불을 하나, 둘 발견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나와 같은, 다른 존재의 인지는 무언가의 시발점이 되곤 한다.

  '지금 젊은 세대'의 취향과 문화, 성장기의 밈들을 마이너 스트림에서 대중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이 이후로 '특정한' 행보를 통한다면 위대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_26세, 아직도 못하는 것이 많은 코딱지가. 
출처 제 개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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