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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샵을 합니다...
게시물ID : motorcycle_72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카루스일세
추천 : 5
조회수 : 90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7/17 14:28:51
눈탱이다 사기꾼이다 말씀 많이 하시는데요.

가까이서 보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쉽게 판단하시면 안됩니다.

며칠전 손님이 스쿠터를 한대 사가셨습니다. 

시세가 350만원 정도 하는걸 다른분이 대차 하시면서 위탁하신거라 290에 서비스 껴드리고 판매를 하고 번호판 장착까지 하였습니다.

대금지불부터 번호판 장착까지 2일정도 걸렸습니다. 번호판 달고 타고 집에 가시더니  오셔서 자긴 못타겠다고 다른걸로 바꿔달라 하십니다.

이럴경우 어떻게 할까요? 그 차량의 값은 이미 위탁 맡기신분께 드리고 그분은 다른차를 구매하는데 비용을 쓰셨습니다.

그래도 동네 손님이시고 어른이라 대른걸로 바꿔드리겠다 대신 이차량 대금은 이미 지불이 되었으니 어느정도 손해를 보아야 한다고 말씀을 드리고 

바로 처리할수 있는 금액을 알아보았더니 구매금액에서 50만원 정도가 빠지더군요.

저한테 뭐라고 심한 소리를 하시더군요.

그분입장에서는 산지 이틀되었는데 50만원 깍고 매입하는 나쁜 업자가 되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뭘 잘못한걸까요?

시세보다 싸게 좋은 기회가 있어서 구입기회를 드렸던것?

결국 저한테 있는 매물은 마음에 드시는게 없어서 어느정도 손해보고 다른 업자 물건을 구해서 판매를 하였습니다.

저는 시간은 시간대로 쓰고 +,- 제로의 상황이 되었습니다.중간 과정에서 가방 가져오신거 장착해드리고 거치대 달고 세차하고 뭐 이런건 공임비용

으로 생각도 안한겁니다. 

물론 손님은 추가금이 들어가서 310만원에 다른 물건을 구매하신것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표면적인것만 보고 심한 소리를 할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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