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전일수 심판... 말은 많이 들었는데 당해보니 황당하네요
게시물ID : sports_249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생을즐
추천 : 3
조회수 : 112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06/23 00:21:01
높이 뜬 공도 아니고 저정도 높이의 빠른 뜬공을 인필드 플라이라 선언하는 것도 상식밖의 일인데,
강명구가 내달려서 바로 잡을수 있는 공으로 보이긴 합니다만 무리해서 노바운드로 잡으려다 빠뜨리는것 보다 저정도는 숏바운드로 처리하려고 판단 바꾼걸로 볼 수 있는거 아닌가요? 저상황에서 무리하게 노바운드 처리하겠다고 다이빙을 하든 전력질주하든 하다가 포구 미스로 공 빠뜨리면 안타주는건데, 정상적인 수비판단 아니었을까 싶은데 말이죠.

그게 인필드 플라이란 것 자체도 웃기는구만 무슨 인필드 플라이 선언을 공 다 떨어지고 나서 한답니까...그것 자체가 공이 그만큼 높이 뜨지도 않았단 소리잖아요;

게다가... 인필드 플라이 처리 된거면 2루에서 뛴 주자는 뭐여 그럼? 인필드 플라이는 플라이 아웃처리 아닌가요? 그럼 택업도 안하고 뛴 2루 주자는 어쨌든 아웃이잖아요... 그걸 볼데드랍시고 3루에 앉혀주는 몰상식도 이해불능이고.. 그 어정쩡한 겨드랑이 땀 말리기 자세로 경기 끊어먹지만 않았더라면 김상수가 1루 던져서 1루 주자까지 아웃 상황이었을텐데 말이죠(인필드 플라이였다면 오히려 타자주자는 자동아웃, 2루/1루 주자는 귀루 안했으니 아웃, 트리플 플레이)

그걸 경기 끊어먹은 주제에 1,3루 주고 경기 재시작시키는 신기한 개념에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리그 2,3위 팀간의 긴장감 넘치는 박빙의 명승부가 나오니까 망치고 싶어서 손이 근질근질했었나봐요.

전일수 심판님 심판 자격 없으시면 좀 쉬시죠 그냥;; 올 시즌 몇경기를 말아드시는 겁니까 대체? 승패를 떠나서 경기 정말 재밌게 잘 보고 있었는데 기분 확 망쳐놓네요...

ps)삼팬분들 그래도 스퀴즈 가지고 뭐라 하지는 맙시다. 심판이 병신일뿐, 프로팀이라면 어떠한 상황에서든 최선을 다한 플레이를 해야하는건 맞다고 봅니다. 다만 아쉬운건 오늘 정말 재미난 명승부였는데 그걸 말아먹은 심판들의 자질부족이 문제겠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