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린줄 알아. 그럼 우리가 일을 못한다고. 알았어요?"
이 대사가 부당거래 영화에서 명대로 뽑히는 대사입니다.
그런데 이 대사에 대한 느낌이나 해석이 다른 많은 분들 하고 다른다는걸 매우 자주 느낌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아주 무섭고 사악하게 들리거든요.
쉽게 설명하며
중간직원: 사장님 그렇게 직원들 야근 시키면 직원들이 안 좋아합니다.
사장: 오~ 그래 제가 잘못해네
내가 아주 큰 실수를 해네
일개 사장이 직원들 불쾌하게 하고 말이야
이 XX들아 그럼 직원들 허락 맡고 야근 시켜!!!!!
직원들 이러저러 사정 봐주며 회사 안 돌아가!!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 줄 알아요. 그럼 우리가 일 못한다고 알았어요?
이런 느낌입니다.
돈 많고 권력있는 사람이 시키며 밑에 사람들은 아가리 닥치고 해야지
어디서 불평불만이 많아 밑에 사람들은 시키며 닥치고 시키는대로 해야지
주는대로 받아야지 어디서 더 달라고해. 이놈의 새끼를 배가 불러서
라는 듯의 느낌을 저는 받았습니다.
(물론 영화에서 그런식으로 검사를 비난하는 장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는 다른 의미로 사용되더군요
예들들며
손님(갑): A 서비스 주세요.
알바(을): 고객님 여기 A 서비스 입니다
손님(갑): A 를 주며 B 서비스도 같이 줘야하는거 아니가요?
알바(을): 알겠습니다. B도 서비스 드리겠습니다.
네티즌: 저 손님 호의가 계속되니까 권리인줄 아네
라는 식으로 사용되더군요.
제 해석이 틀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