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야간 알바가 거의 끝나갈 시간입니다.
이제 슬슬 청소도 하고, 물건도 채워넣고, 말끔하게 해놔야겠죠 ㅎㅎ
다들 오늘 아침은 어떤 기분인가요?
지금 창밖을 보니까 전날에 비가 와서 그런지 하늘이 좀 우중충 하네요.
새벽 3시쯤에 코피가 좀 터졌는데 우울해 보이는 날씨와 맞물려서 왠지 기분이 짠 해졌어요
그러다 문득 오유 고민 게시판이 생각나서 들어왔고, 게시글들을 하나씩 읽으면서 다시금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사연 없는 사람은 없다'
'항상 고민이나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왜 나한테 이런 일이 벌어지지?' 라고 자책을 했어요.
그리고 그 자책을 계속 놓지 않고 가다보니까 '오늘'만 계속되고 '내일'은 없더라구요.
그냥 그렇다구요.
지금도 고민 게시판 글쓰기를 클릭하는 모든 분들.
오늘을 '내일'로 만드세요.
토닥 토닥~ 즐토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