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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의 트라우마가 평생가네요.
게시물ID : menbung_211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싱글세아웃
추천 : 3
조회수 : 56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7/30 20:01:32
국민학교 6학년 때 어찌나 무섭게 하고 폭력적이었는지.
 
당시에는 선생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시기였습니다.
 
선생이 머 시켜서 앞에 나와 먼가 말하면 욕이나 하고, 험한 말 하고...
 
잘 못하면 짜증나는 얼굴로 들어가라고 하고..
 
나중에 알고보니 치맛바람으로 어머님들이 자주 찾아 오는 반 친구들은 잘 대해주고..
 
그렇지 않은 자식들은 찬물 대하 듯 대했지 말입니다.
 
그때 생긴 트라우마가 아는 사람끼리는 잘 모여서 잘 이야기 하고 떠들고 하지만
 
막상 발표할 일이 생기면 더더더덜덜덜덜... 떨리고 말도 잘 안나오고
 
계획했던 대로 말도 못하고 그게 평생 따라 다니네요.
 
회사에서 발표를 잘 못해 찍히기나 하고.. 노력으로 극복을 해볼려 했으나 잘 안되더라구요.
 
국민학교 6학년 어릴적에 너무 무서워서 벌벌 떨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지 말입니다.
 
그때 어머니 한테 말해서 다른 학교로 보내달라고 용기내서 말했으면 좋았을 텐데...
 
폭력도 문제지만 말로 하는 언어 폭력도 아주 큰 트라우마로 평생 가져 가네요.
 
요약하자면
1. 선생이라는 작자가 치맛바람의 자녀들은 잘 대해줌 그렇지 않은 학생은 벌레보듯 함.
2. 언어폭력 및 폭력으로 평생 치유가 힘든 트라우마를 가지고 삶
3. 이런 사례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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