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첫 게시글이 자랑겔이라니
우리 딸한테 감사해야겠네요.
저번주 토요일 밤에 와이프의 오랜 진통 끝에
드디어 우리 애기가 태어났어요.
너무 기쁘네요.
한편으론 책임감도 생기지만 어떻게 이제 키워야 하나 걱정도 되지만..
전 딸바보 는 아니다 난 아니다 하지만 그래도 보면 참 이쁘네요.
그래도 마음을 잡고 덜 이뻐할려고 노력중입니다.
너무 이쁘다 이쁘다 하면 정말 손 많이 타고 그래서 우리 애기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 될까바
사랑하고 아끼고 베풀고 싶지만 그래도 츤데레 있는 아빠가 되볼려고 하는데
막상 쳐다보면 너무 좋네요. ㅎㅎ
무튼 우리 딸!!
아빠가 마니 사랑하고
아빠 성격은 닮지 마라! 엄마 닮아라 ! ㅎㅎ
!!!
이 글을 언젠가 디사 읽어서 과연 현재의 나 하고 미래의 내가 느끼는 감정이 똑같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