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개월 모은 동전통을 은행에 가지고 가서 바꾸는데.. 우리 동네 은행 청경님(아주머님)이 동전기계에 부으라길래 '넹~' 하고 부었는데 ㅅㅂ.. 뭔 손톱깍기가 2개가 튀어나오고..그것도 하나는 금색 손톱깍기.. 하...
또, 막.. 압정이 수십개.. 몇십년도 더 된 영국 동전, 프랑스 동전들.. 기계 다 고장나고.. 여직원들 다 출동해서 고치고.. 으어.. 창피해 죽겠습니다. 식은땀으로 몸이 흠씬 젖어버렸네요. 연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
30분간 기계하고 사투를 벌인 끝에 198000원이나 나왔긴 했는데 창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