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있다 보면, 여러 이유때문에 전에 가보지 않은 지역을 가야만 하는 경우가 꼭 생깁니다. 학부생 같은 경우에는 인턴, 대학원생들 같은 경우에는 컨퍼런스나 다른 학회 참여 때문이라도 다른 지역을 꼭 가보게 됩니다.
그때 항상 걱정을 해야 하는게 하룻밤 지내게 될 동네가 얼마나 안전한지 인데요, 미국은 총기사고가 아직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고, 유학생들 같은 경우는 어느 지역이 안전한지 확인할 길이 거의 없기 때문에 어디서 밤을 보내야 할지 결정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주 사용하는 앱이 있는데, 앱 스토어에 Riskarma 라는 앱이 있습니다. 위험수준을 1부터 10까지 구글맵을 이용해서 시각화했기 때문에 흔하게 범죄가 일어나는 지역에서 머무르는 것은 피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앱입니다. 범죄 뿐만이 아니라 허리케인, 홍수, 지진 위험도도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어딜 가든지, 어느정도의 위험에 노출이 되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유학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이 앱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세요. 이사할 집을 찾거나, 주차, 여행할 때 요긴하게 쓰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