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못배운사람들이 진상이 많다고 하는데 필드에서 일하다보면 대학까지 나와서 엘리트층에 있는분들도 진상이 많은편이다. 고로 학벌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것. 집안에서 자식들을 1-2 낳다보니 내자식이 최고고 남들자식에게 꿀리지 않게 키운다는건 그래 이해가간다.
헌데 사회라는 테두리에서까지 그게 통할듯 싶은가? 애들 버릇 없는건 부모잘못이 크다. 통상적으로 공공장소에서 해도되는 행동과 그렇지 않은 행동.언행을 가르쳐야 할 부모들이 애들이니까 그럴수 있지 라고 웃어넘어가는건 부모로써 자질이 있는지조차 의구심이 들게만든다. 자기는 관대할지 몰라도 다른분들한테까지 그런 방임이 허용될까? 절대로 아니죠. 이런 아이들이 아무 제재없이 자라서 어른이되면 지금은 진상이 되는것이고, 쌍팔년도 유교관념에 사로잡힌 어르신들이 진상이 되는것이죠.
나는 어른이니까 당연히 어린사람들에게 하대를 해도 되고 여자들은 집안에서 살림이나 하라는 이런 구시대적인 생각을 타인에게 아무 거리낌없이 짖어대는 막켕이 어른들.
나도 올해 39이고 내년이면 40이지만 주위에서 저런인간들보면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눈에 훤함. 저같은 경우는 저도 어찌보면 서비스업이지만 초.중.고생들에게 단 한번도 하대해본적이 없습니다. 대체적으로 집에서 잘 배운 자제분들에 경우 제가 존대를하면 더 공손히 예를 차리는 학생들이 있는반면, 오히려 자기가 뭐라도 된냥 저를 오히려 아랫사람보듯이 말하는 중.고생 애들도 있더군요. 허면 옆에서 자제분들이 그렇게하면 잘못된점을 지적을해도 모자랄 젊은 부모들은 낄낄거리며 똑같이 지들도 하대를 합니다.
한국이라는 나라는 공부만 잘하면 최고라는것을 가르칠게 아니라 인성을 먼저 교육시키고 공부를 가르쳐야 한다고 봅니다.
젊은사람들이 미래의 한국을 이끌어갈 인재들인데 그들마저 썩어있다면 도대체 이놈은 나라는 어디부터 고쳐야하는지 감도 안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