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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하게 데이터 주의)개발자들의 인생을 짤로 표현한다.
게시물ID : programmer_107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rimaryC
추천 : 15
조회수 : 1247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5/06/02 08:50:27

누가 버그 하나 잡으려고 300개 파일을 수정한걸 봤을때




제품의 코드를 고쳐야 겠다고 말하자마자 바로 에러를 고쳤을때





설명서를 보기도 전에 프로그램을 써볼때





900페이지 짜리 설명서에 있는 내용을 질문할때




대규모 업데이트 후 새 사이트를 익스플로러로 테스트 할때




금요일 밤에 버그를 발견했을때



고객이 물어본 내용이 내가 테스트 해 본 문제일때



고객에게 데모하기 10분전에 후딱 버그를 처리했을 때




고객이 웹사이트를 익스 6에도 지원시켜달라 할때




잘못구성한 SQL 쿼리가 제대로 된 결과를 줄때




누군가 실수로 내가 수정한걸 덮어씌웠을때





존나 코드를 열심히 짜고 나는 이제 뭐든지 할수 있다는 자신감에 충만할 때




요구사항 분석을 제대로 하지 않고 코딩을 시작할때




프로젝트 매니져가 이 프로젝트는 나만 있으면 될거라고 생각할 때




내가 일 잘해서 고객이 만족할때





동료가 자기가 짠 코드가 드디어 잘 돌아간다고 자랑할때





엄청 긴 SQL 쿼리가 한방에 잘돌아갈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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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업데이트 요청이 들어왔을때




내가 개발하지도 않은 기능에 대해서 물어볼때





프레젠테이션에서 프로그램이 한번도 죽지 않았을때





단축키를 마구 써가며 코딩할 때





동료의 버그를 나한테 수정하라고 할때





수십번 디버깅한 코드가 드디어 잘 돌아갈때





네트워크가 죽었을때
 




영업사원과 고객이 대화하고 있을때





내 기술 논문이 W3C에 올라갔을때 (W3C :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정보통신계 학술모임)
 




영업사원이 옆에서 기술용어를 사용하려고 할때





영업사원이 쓴 기술문서를 읽어볼때
  




영업사원이 기술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는 곳에 꼭 앉아있어야 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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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한 버젼에서 방금 버그를 발견했는데 팀장이 나를 보자고 할때
 




튜토리얼대로 똑같이 헀는데 에러가 12개나 발생했을때
 




비쥬얼 스튜디오에서 실수로 rebuild를 눌렀을때(존나 오래걸림)
 




월요일 아침에 출근해서 코드를 열어봤을때
 







주말 직전에 새로운 기능 구현이 끝났을때





지원 스펙에서 IE6을 빼달라는 요청이 드디어 통과되었을때
 




코드를 살펴보며 }의 갯수를 셀때({로 열고 }를 닫아야 하는데 갯수가 맞아야 하고 위치는 중구난방)





고객이 병신같은 기능을 추가해달라고 할때
 




한달을 걸릴 프로젝트를 1주일만에 끝내라고 할때
 




실수로 메모리를 무한히 잡아먹는 프로그램을 짰는데 그게 중앙서버를 터트렸을때





난생 처음 코드를 짜는 사람을 옆에서 지켜볼때
  





금요일 낮 4시에 갑자기 심각한 버그리포트가 들어올때
 




구 버젼의 IE의 호환성 테스트를 할때(존나 쓸데 없는 짓)
 




고객에게 온 전화를 받을때
 




고객이 요구사항을 또 바꿔달라고 할 때
 




활용해야할 다른 라이브러리의 문서가 짱짱맨일때
 




금요일 오후 5시 && 컴파일 전부 녹색(잘돌아감)
 




고객이 팀장과 면담을 요청할때
 




프레젠테이션 5분전에 드디어 프로그램이 잘 돌때
 




옆에서 엄청 편한 단축키를 알려줬을때
 




무한루프에 빠진 프로그램을 죽일 때
 




Xcode에서 컴파일하는데 미친 컴파일러가 빈줄에서 에러가 있다고 표시할때(Xcode의 버그임)
 




인턴이 버그를 고쳐달라고 할때
 




선배가 이 프로그램 사용법을 설명할 때
 




고객이 씅내며 사무실에 찾아올때
 




두시간동안 디버그를 했는데 버그는 다른 모듈에서 일으키고 있다는걸 알았을때
 




예전 프로젝트때 만들어 놓은 코드에서 가져올만한 기능을 찾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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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이 해결책이라고 준게 안돌아갈때
 




분명히 어제 해결하고 잘 돌아갔던거 같은데 지금보니 안돌아갈때
 




구현된 결과가 미묘하게 생각한것과 다를때
 




하루종일 붙잡고 고쳐놓은 버그가 또 발생할때
 




Ctrl+Z를 몇번 하다가 이 프로그램이 Ctrl+Y를 지원하지 않는것을 기억해 냈을때
 




품질 관리 팀에서 내 코드에서 버그를 발견하지 못했을때





금요일 저녁에 퇴근할때
  




고질적인 버그를 드디어 해결했을때
 




프로젝트에서 코딩을 시작해도 좋다는 사인이 떨어질때





프로젝트를 뒤흔드는 문제에 대해 해결방법을 알고 있고, 그 사실을 사장한테 말하러 갈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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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에 서버가 터졌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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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를 고치기 시작할때

 




나만 알고 있는 새로운 기술 도입이 결정됬을때
 




고객과 사장이 면담중에 내 이름이 얼핏 들려올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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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인공지능을 처음 테스트 할때
 




내가 방금 짠 기막힌 코드가 이미 다른사람이 짜놓은거였을때
 




팀장이 나에게 IE에 올라가는 사이트를 수정하라고 할때
 




중국 팀에 코드 리뷰를 전달해 줄때
 




잘 돌아가던 프로그램이 갑자기 죽을때
 




월요일 아침
 




점심 먹는데 인턴이 와서 뭐 물어볼때
 




퇴근 10분 전
 




배포 전날 요구사항 목록에 뒷장이 있는것을 알았을때
 




버그가 갑자기 사라졌을때
 




다른 사람이 내 코드를 공유하자고 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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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이 도와달라고 해서 가봤더니
 




누군가 밥을 쏜다고 할때
 




영업계약 미팅때 끼어있을때
 




여친에게 오늘 한 일을 자랑할때
 




인턴이 자기 코드를 덮어씌울때
 




버그가 내 코드에 있음을 결국 인정할때
 




내 코드가 품질관리 팀에 넘어갔을때
 



새로짠 소스를 처음 돌려 봤을때



넘겨 받은 소스의 함수명이 a, b, c 일때



금요일에 확인한 작업이 월요일에는 안될때








디버깅이 생각보다 쉽게 끝날때

 




네시간 걸려 찾은 버그가 알고보니 오타때문일때





드디어 오류 없이 컴파일이 완전히 끝났을때
 




고객의 요구사항을 받아볼때
 




버그를 하나 고치다 보면
 



출처 다른 곳에서 썼던 본인의 번역

최초 원본은 여기

http://thecodingl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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