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즌에서 초반에 이상한 플레이 하다가 떨어져을때

많은 분들이 욕했는데

저는 좋아하는 플레이어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아쉽다고 생각했습니다.

1,2,회차에서 하는 행동이나 떨어지고 인터뷰 보며

"........유학시기에 힘들때 정말 힘이 되어준 프로그램이라서 정말 나도 저기 나가서 같이 하고 싶었다...."

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김경훈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지만

정말로 지니어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걸 느껴습니다.

정말로 지니어스를 좋아해서

-카이지나 라이어게임의 주인공들처럼 멍청한척 계속당하고 있다가 나중에 짠짠 하고 알고보니 뒤에서 흑막이라든지

아니며 어둠(?)의 세력들과 연합해서 하는척 하다가 마지막에 짠짠 -내가 다 먹기 위한 연기였지!-

라든지 아니며 데스매치에서 사람들하고 마찰이 생겨는데 결국 분노게이지로 각성하고 데스에서 승리!!!

라는 식의! 지니어스류 만화(카이지.라이어게임등등)

의 주인공이 되고싶어하는게 느껴져거든요.

물론 만화에서는 주인공이 배신하고 승리하며 - 오호 저런 전략이! 라고 하지만

현실에서는 저 XXX 왜 뜨금없이 배신이야??

라는 소리를 들으며 탈락해서

참 조기에 떨어져서 아쉬운 플레이어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시즌은 잘해주어서 제 생각이 맞는것 같아서 좋네요